강아지도 꿈을 꾸나요?

자고 있는 강아지들을 보면 달리는 것처럼 움직이거나 입을 쩝쩝거리는 소리를 내거나, 눈을 움직이는 등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도 거의 매일 달리기를 하는 것 처럼 보인답니다. 그럴 때면 저도 신기해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얌전하게 자다가 무섭게 짖는 강아지도 있다고 하니 저희 집 개는 아주 양호한 편이겠군요. 그러다 보니 정말 강아지들도 자면서 꿈을 꾸는건지 궁금했습니다.우선 결론만 말씀드리면 강아지도 꿈을 꾼답니다! 강아지는 잠들었을 때, 평상시보다 더 부드럽고 큰 뇌파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꿈을 꿀때는 좁고 급간격을 가진 뇌파를 보인다고 합니다. 인간의 수면패턴과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잠을 잘 때, 비렘수면 상태인 깊은 수명 상태에서 잠을 자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약한 소음에서는 잠을 깨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럴 수록 우리 귀여운 강아지들은 더 깊고 질이 좋은 잠을 자게 되는 것이죠. 이런 상태에 빠진 강아지를 깨우면 비몽사몽하여 제대로 깨지 못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럴 게 깊게 잠이 들었을 경우는 꿈을 꾸는 확률도 적어진다고 합니다. 강아지도 사람과 수면 패턴이 비슷하기 때문에 수면이 점점 얕아져 렘수면의 상태로 가는 것도 똑같은데요. 이 때는 뇌가 움직이고 있어 꿈을 많이 꾸고 달리기를 하는 것처럼 움직이거나 짖거나 하는 행동을 할 때도 바로 이때랍니다.

비교적 적은 소음에도 화들짝 놀라며 깨는 경우가 있으니 집에 있는 강아지가 눈꺼플이 움직이거나 다리를 움직임면 깨지 않도록 조용히 해주어야겠네요. 왜 동물도 꿈을 꾸는지에 대한 이유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밤 우리의 사랑스러운 반려견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주인과 함께 하는 행복한 꿈? 혹은 누군가에게 쫒기는 무서운 꿈은 아닐까요? 오늘 밤은 조금 더 편하고 깊게 잘 수 있도록 우리 강아지들에게 조금 더 사랑을 쏟아주는 멋진 주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이렇게 강아지도 꿈을 꾸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사람만 꿈을 꾸는게 아니라 동물도 꿈을 꾼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우리 강아지는 되도록이면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꿈만 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